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식물 형태가 마치 장미꽃처럼 360도를 돌면서 낱장이 차곡차곡 덧붙여져 있는데.오경아 정원 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뿌리가 퇴화해 흙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군이 있다.
에어 플랜트가 이런 모양인 까닭은 겹쳐진 사이사이 공간에 빗물을 담아두기 위해서다.공중에 떠 살아간다는 의미로 영어권에서는 ‘에어 플랜트(Air plant)로도 부른다.오경아 정원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과학적으로는 에어 플랜트 식물들이 담고 있는 물로 인해 주변 땅의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집안마다 습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
틸란시아에게 물을 주는 요령은 샤워기를 틀고 전체 식물을 목욕시키듯 물을 적셔주면 된다.
예를 들면 개미·벌·나비나 작은 새들에게도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해준다.나 회장은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려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지만.
나 회장을 25년 만에 만나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를 청했다.이렇듯 실종자 찾기에 매진한 터라 당신의 살림살이를 돌보지 못했노라 고백하는 그에게 어떤 세상을 꿈꾸는지 물었다.
군밤을 팔 요량인 리어카지만 미아 찾기 전단이 그득했다.2001년 나 회장이 서울 시민 대상 상금 300만원으로 마련한 컨테이너로 만들었다